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싱글 ‘The Chase’(더 체이스)’ 발매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싱글 ‘The Chase’(더 체이스)’ 발매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SM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2025년 ‘최고의 신인’ 타이틀을 얻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하츠투하츠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첫 싱글 ‘더 체이스’(The Chase)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전격 데뷔했다. 이들은 이날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직접 데뷔 소감을 밝혔다.

멤버 지우는 같은 날 프리 데뷔곡 ‘아이 두 미’를 발매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새 걸그룹 키키와의 대결 구도에 대한 질문을 받은 후 “부담감보다 함께 활동하면서 좋은 영향을 받고 싶다”면서 “우리만의 음악 색깔을 더욱 진하게 만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또 멤버들은 롤모델로 보아와 소녀시대를 꼽았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이후 18년 만에 나오는 ‘대형 걸그룹’으로서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우리의 롤모델이다. 모든 분들이 하나로 모여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새 목표로는 “‘2025년 최고 신인’이란 말을 듣고 싶다.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츠투하츠의 데뷔 앨범 ‘더 체이스’에는 동명 타이틀곡 ‘더 체이스’와 수록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총 2곡이 실렸다. 하츠투하츠 데뷔를 알리는 앨범인 만큼 꿈과 시작을 키워드로 해, 꿈을 향해 달려 나가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담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