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최현욱 향한 애틋 감정… 흑역사 넘어설까 (흑염룡)

입력 2025-03-17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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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과 최현욱의 애틋한 ‘손 베개 투 샷’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 극본 김수연) 지난 방송에는 백수정(문가영 분)과 반주연(최현욱 분)의 비밀 사내 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수정이 주연 정체를 알게 되면서 관계에 위기가 닥쳤다. 흑역사 첫사랑이자 온라인 게임에서 악연으로 얽혔던 흑염룡이 주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방송 엔딩에서 수정은 싸늘한 표정으로 ‘자물쇠 목걸이’를 내밀며 주연에게 “너 흑염룡이지?”라고 되물어 시선을 끌었다.

17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은 한층 더 깊어진 수정과 주연 감정을 예고한다. 스틸 속 컷 수정은 잠든 주연을 애틋하게 바라본다. 주연은 수정 시선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깊은 잠에 빠진다. 부쩍 수척해 보이는 주연 얼굴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수정은 잠결에 고개를 숙인 주연 얼굴을 받쳐준다. 그리고 손끝에는 아직 정리되지 않은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사랑을 시작함과 동시에 서로가 그토록 잊고 싶었던 흑역사 첫사랑임을 알게 된 수정과 주연이 앞으로 어떤 감정 변화를 겪게 될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9회에서는 수정과 주연의 절절한 가슴앓이와 흑역사 첫사랑인 흑염룡에 대한 수정의 감정 변화가 섬세하게 그려질 예정”이라며 “특히 문가영과 최현욱의 고밀도 감정 열연이 유발할 것이니 금주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17일 저녁 8시 5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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