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부부’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시나리오 작가 딜런 메이어가 키스 사진을 공개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스튜어트와 메이어는 입을 맞추고 있다. 동료 배우들이 ‘좋아요’를 통해 축하의 뜻을 대신 전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미국 LA의 한 멕시코 레스토랑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013년 영화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둘은 2019년 연인 관계로 발전, 2021년 약혼을 발표해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스튜어트는 지난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성 연인과 언젠가는 아기를 갖고 싶다”라고 가족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