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소셜 캡처

최지우 소셜 캡처

‘한류의 원조’ 최지우가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30일, 최지우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소파에 기대앉은 채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블랙 상의에 아이보리 팬츠, 와인 컬러 토트백으로 깔끔하게 스타일링한 그의 모습은 여전히 변함없는 우아함과 미모를 자랑했다. 짧은 하트 이모지로 게시글을 대신한 그는, 사진만으로도 특유의 분위기를 뽐냈다.

199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지우는 드라마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으로 전성기를 누렸고, 특히 ‘겨울연가’는 일본과 아시아 전역에 K-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상징적 작품으로, 그를 한류의 아이콘으로 만들었다.

2018년 비연예인과 결혼한 그는 2020년 마흔이 넘은 나이에 딸을 출산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후 출산과 육아에 집중해오던 그는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로운 MC로 복귀하며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여전히 고급스럽고 따뜻한 존재감으로 대중 곁을 지키고 있는 최지우. 그의 차분한 일상 속 모습은 팬들에게 반가운 힐링이 되고 있다.

최지우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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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