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재 공식 SNS
가수 김희재와 팬들이 함께한 따뜻한 나눔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5월 16일,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선한스타 4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이 기부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희재를 응원하는 팬클럽 ‘희랑별’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투표 활동으로 이루어진 결과다.
선한스타는 팬들의 응원으로 순위가 결정되고, 순위에 따라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가 이뤄지는 플랫폼이다. 김희재와 팬들의 꾸준한 나눔은 단순한 응원을 넘어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재)한국소아암재단이 진행하는 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되며,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는 만 25세 이하 환아들의 수술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희재는 팬들과의 소통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기는 가수로 알려져 있으며, 밝은 에너지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무대 밖에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현재까지 김희재가 선한스타를 통해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4476만 원에 달한다.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진 기부 활동에 대해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김희재님과 팬들의 꾸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백혈병 환아를 위한 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쉼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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