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자궁내막증 수술, 7cm 조직 파열 후 “서는 것조차 힘든 몸” [DA★]
배우 사강이 자궁내막증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사강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궁내막증 확진을 받고 수술한 후기를 전했다. 그는 “수술로 입원하기 전날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그냥 불규칙하다는 느낌 정도였다. 이석증 이외엔 별다르게 아픈 곳도 없었기에 병원에서 ‘아프지 않았어요?’란 말을 들었을 때도 안 해도 되는 수술을 해야 하는 거 아닌지 불신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사강은 “입원 전날까지도 ‘수술을 취소하고 경과를 지켜볼까?’ ‘약을 먹으면 갱년기 증상 비슷한 걸 겪고 살도 찐다는데’ 등등 인터넷 속 글만 읽으며 수술보다 호르몬 약을 더 걱정했다”면서 “입원 당일 자고 일어나자마자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아픔으로 서는 것조차 힘든 몸을 이끌고 병원으로 향했다. 입원수속을 하며 아프다하니 수술 후 예약해 놓은 진통제를 달아주신다 했지만 이렇게 큰 병원에서 이 정도 아픈 게 뭐가 아픈 걸까란 맘에 그냥 참았다. (자궁) 안에 있던 7cm정도 되는 것이 파열 돼서 여기저기 쓸고 있었는데 미련하게”라고 털어놨다.
그는 수술을 잘 마쳤다고 전하며 호르몬 약의 영향과 부작용에 대해 언급했다. 더불어 “이런 글을 쓴 사람이 있기를 간절히 바랐다. 누군가에게 내 글이 그런 글이었길 바란다”며 “수술 앞두신 분들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진짜 건강이 최고인 것 같다. 아프지 말고 건강해요 우리 모두”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배우 사강이 자궁내막증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사강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궁내막증 확진을 받고 수술한 후기를 전했다. 그는 “수술로 입원하기 전날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그냥 불규칙하다는 느낌 정도였다. 이석증 이외엔 별다르게 아픈 곳도 없었기에 병원에서 ‘아프지 않았어요?’란 말을 들었을 때도 안 해도 되는 수술을 해야 하는 거 아닌지 불신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사강은 “입원 전날까지도 ‘수술을 취소하고 경과를 지켜볼까?’ ‘약을 먹으면 갱년기 증상 비슷한 걸 겪고 살도 찐다는데’ 등등 인터넷 속 글만 읽으며 수술보다 호르몬 약을 더 걱정했다”면서 “입원 당일 자고 일어나자마자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아픔으로 서는 것조차 힘든 몸을 이끌고 병원으로 향했다. 입원수속을 하며 아프다하니 수술 후 예약해 놓은 진통제를 달아주신다 했지만 이렇게 큰 병원에서 이 정도 아픈 게 뭐가 아픈 걸까란 맘에 그냥 참았다. (자궁) 안에 있던 7cm정도 되는 것이 파열 돼서 여기저기 쓸고 있었는데 미련하게”라고 털어놨다.
그는 수술을 잘 마쳤다고 전하며 호르몬 약의 영향과 부작용에 대해 언급했다. 더불어 “이런 글을 쓴 사람이 있기를 간절히 바랐다. 누군가에게 내 글이 그런 글이었길 바란다”며 “수술 앞두신 분들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진짜 건강이 최고인 것 같다. 아프지 말고 건강해요 우리 모두”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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