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가녀린 어깨라인+팔뚝…동파육 어디로 간 걸까? [DA★]

연기자 송혜교가 놀라운 바디라인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송혜교는 23일 지인들과 함께 식사하고 대화하며 남긴 여유로운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슬립 스타일의 초록색 상의에 검은색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했다. 귀여운 키링을 더한 백과 선글라스를 더해 시크하면서도 힙한 느낌을 자아냈다.

자신의 사진 사이사이 동파육과 어향가지튀김 등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도 전했다. 기름진 중식을 먹었지만 송혜교는 가녀린 어깨라인과 팔뚝을 드러내며 45kg 마른 몸매를 인증했다.

송혜교는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검은 수녀들’로 관객들을 만났다. 차기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이어 노희경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송혜교. 그는 어린 시절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누구보다도 단단한 내면을 가지게 된 민자 역으로 캐스팅됐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