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사진제공 |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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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지성이 돌아왔다.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가 ‘FC슈팅스타’의 레전드리그 개막전이 담긴 3화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슈팅스타’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12일 공개된 3화 예고편은 드디어 ‘레전드리그 2025’ 개막전에 돌입한 ‘FC슈팅스타’와 첫 직관 경기를 위해 경기장을 찾은 박지성 단장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 1라운드 상대는 창단 첫해, K3리그 베이직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울산시민축구단’.

첫 승을 거두기 위해 단단한 각오를 밝힌 ‘FC 슈팅스타’ 선수들은 K3리그 승격 후 첫 경기인 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첫 게임은 무조건 이겨야 돼”, “K3리그 선수들도 박살 내주는 거죠”, “총성 없는 전쟁이죠” 등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결연한 의지를 생생히 보여주며 개막전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하지만 탄탄한 조직력과 빠른 스피드로 무장한 ‘울산시민축구단’ 역시 강한 상대로, ‘FC슈팅스타’가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장면들이 연속 포착돼 개막전부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