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 이정연 기자]은지원이 2세 예고 점괘 이후 속내를 드러내며 ‘예비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6일 방송된 KBS 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의 구미 효도 투어와 둘째 출산을 앞둔 이민우 가족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0%를 기록했고, 박서진이 여사님들과 금오산을 찾는 장면이 최고 5.5%를 찍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이민우와 프로미스나인 채영이 출연했다. 박서진은 곧 둘째 출산을 앞둔 이민우에게 기저귀 케이크를 선물하며 축하했고, 이민우는 “둘째 딸이 태어나기 일보 직전”이라며 24시간 대기 중인 근황을 전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무속인에게 “2~3년 안에 아이가 생긴다”는 점괘를 들었던 은지원은 이번 방송에서 “나도 딸을 원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이요원에게 “딸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어떨 것 같냐”고 묻는 등 ‘딸바보 예약’ 토크로 웃음을 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