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사진제공 | MBC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신인감독 김연경’ 굿즈가 무신사에 입점해 9일 오후 6시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예능 굿즈 흥행을 이어간다.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공식 굿즈 판매 채널을 패션 플랫폼 무신사로 전격 확대했다. 프로그램 공동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후 6시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신인감독 김연경’ 굿즈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1월 23일 종영 이후에도 프로그램을 오래 기억하려는 시청자들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접근성이 높은 무신사로 유통망을 넓힌 결정이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배구 여제 김연경이 감독으로 나서 신생 배구단 ‘필승 원더독스’를 창단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프로 방출 선수와 실업팀 선수, 은퇴 선수들이 모여 ‘Under에서 Wonder로’ 도약하는 성장 서사를 그렸고, 선수들의 기량 향상 과정과 김연경의 리더십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직후 공식 굿즈도 높은 관심을 기록했다.

굿즈 인기에 힘입어 17일 오후 9시 30분에는 후속 비하인드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가 MBC 에브리원에서 독점 공개된다. 이번 무신사 론칭에는 티셔츠, 카라 티셔츠, 유니폼, 양말, 양면 슬로건 타월 등 1·2차 판매 당시 수요가 높았던 품목이 다시 포함됐다. 향후 새로운 굿즈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