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SNS

전혜빈 SN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전혜빈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신용카드를 도난당해 1500만 원 피해를 입었던 사건의 절도범이 검거됐다고 전했다.

전혜빈은 8일 자신의 SNS에 발리에서 있었던 신용카드 절도범들을 검거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알렸다. 이어 힘써준 발리 경찰관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인도네시아 발리를 더욱 애정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현지 관련 언론 보도 캡처도 함께 올렸다.

최근 인도네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전혜빈 남편의 카드를 절도한 절도단 조직을 체포했다. 해당 절도단은 10명으로 구성됐고, 전혜빈 남편을 포함해 한국과 중국 국적 외국인 5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들은 인도네시아, 중국, 몽골 국적이었으며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해 해외 계좌로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혜빈은 10월 발리 여행 중 카드를 도난당해 1500만 원이 결제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카드를 잃어버린 지 10분 만에 벌어진 일이라며 우붓 시내에 있는 사람들과 곧 여행할 사람들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전혜빈은 2019년 2세 연상 치과의사와 결혼했으며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