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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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강형욱과 김성주가 ‘개와 늑대의 시간’ 시즌2로 돌아와 통제불능 ‘늑대’ 라인업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채널A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은 강형욱과 김성주가 2MC로 호흡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즌2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내년 1월 초 첫 방송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시즌1의 ‘늑대’들을 넘어서는 새로운 ‘늑대’들이 대거 등장한다. 바닥에 드러누운 강형욱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김성주의 모습이 포착되며 시즌2 난이도가 한층 올라갔음을 드러낸다.

시즌2 첫 스페셜 MC로 합류한 브라이언도 티저에 등장한다. 그는 돌발 상황에 놀라 “유 크레이지 독!(You Crazy DOG!)”을 외치며 현장의 긴장감을 그대로 전한다.

말미 쿠키 영상에서는 강형욱의 푸념 섞인 반응이 웃음을 더한다. 강형욱은 역대급 ‘늑대’를 마주한 뒤 “저런 애를 어디서 구해서”, “어떤 작가야”, “심상치가 않다” 등의 말을 연이어 쏟아내며 시즌2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단순 행동 교정을 넘어 문제 행동의 근본 원인인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함께 들여다보는 반려견 솔루션 예능이다. 8~10월 파일럿 형태로 선보인 시즌1을 마무리했고, 시즌2는 정규 편성으로 내년 1월 초 첫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