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토그래퍼 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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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미가 오는 12월 공개 예정 숏폼 드라마 ‘흙수저 싱글 맘의 기적’를 통해 배우로 복귀한다. 둘째 딸 출산 후 약 1년만이다.

‘흙수저 싱글맘의 기적’은 가난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흙수저 싱글맘 수아가 우연히 첫사랑 재벌2세 서준(고주원 분)을 재회하면서 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김보미가 올해 1월 둘째를 출산 후 휴식기를 끝내고 약 1년만에 배우로 돌아오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김보미는 극 중 여자 주인공 수아 역을 맡았다. 채수아는 이혼 후 딸 하나만을 바라보는 사는 흙수저 싱글맘으로 우연히 첫사랑이었던 서준을 재회하게 되면서 재벌가에 입성하게 된 인물이다.

김보미는 2008년 SBS TV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써니’(2011), ‘나의 PS 파트너’(2012), 드라마 ‘맨투맨’(2017), ‘데릴남편 오작두’(2018), ‘단, 하나의 사랑’(2019) 등에 출연했다. 2020년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했으며 올해 1월 둘째 딸을 출산하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최근 영화 ‘써니’ 멤버들과 함께 MBC TV 예능 프로그램 ‘아임 써니 땡큐’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복귀를 예열했다.

‘흙수저 싱글맘의 기적’은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를 통해 오는 12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