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웙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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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의 박스오피스 독식이 시작됐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첫날인 17일 26만 5039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개봉 전부터 이어져 온 폭발적 관심에 이은 결과로, 무엇보다 개봉 이후에도 예매량 60만 장을 돌파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이번 주 ‘아바타: 불과 재’가 써 내려갈 흥행 열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개봉 첫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아바타: 불과 재’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의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관객들은 “올해가 아니라 영화 역사상 최고”, “내 인생의 모든 감각이 깨어난 순간” “러닝타임이 긴 데도 따분하다고 느끼질 않았다. 이것 참 마법 같은 일” 등의 리뷰를 남기며 만족감을 표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