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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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문가영 주연의 ‘만약에 우리’가 개봉 이후 5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5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았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만약에 우리’가 누적 관객수 49만3122명을 기록하며 ‘주토피아 2’를 꺾고 개봉 첫 주말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 동안 ‘아바타: 불과 재’, ‘주토피아 2’의 좌석 판매율을 앞지르며 전국 극장에서 매진 세례를 이뤄 극장가에 퍼지고 있는 현실 연애 공감 신드롬을 실감하게 했다. 

‘만약에 우리’는 ‘아바타: 불과 재’, ‘주토피아 2’ 등 할리우드 대작들 사이에서 한국 영화가 지닌 공감과 입소문의 힘으로 대등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연일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 중인 ‘만약에 우리’는 ‘어른 멜로’를 기다려 온 다양한 연령층의 남녀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CGV 골든 에그지수 역시 5일 내내 97%-98%를 유지하며 실관람객들의 만족감을 증명 중이다.

한편,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를 그린다.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과 현실적인 감정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극장가에 공감과 설렘, 그리고 지나간 시간의 기억까지 소환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