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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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영화 흥행 불패신화를 쓰고 있는 권상우가 ‘하트맨’으로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난다.

‘탐정: 더 비기닝’, ‘탐정: 리턴즈’, ‘히트맨’, ‘히트맨2’까지 시리즈 합산 1071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력의 권상우가 영화 ‘하트맨’​으로 연초 스크린 컴백한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코미디 시리즈 영화를 2개 시리즈 이상 보유한 권상우는 몸을 아끼지 않는 코믹 연기와 캐릭터의 공감대를 넓히는 안정적인 정극 연기로 사랑받아왔다.

그가 선보이는 신작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로, 권상우는 이번 작품에서도 이야기의 중심을 단단히 붙잡으며, 상황에서 비롯되는 웃음과 캐릭터 간 케미스트리로 극의 흐름을 이끈다. 

그가 연기한 승민은 한때 락밴드 앰뷸런스의 보컬로 무대 위에서 꿈을 불태웠지만, 지금은 음악에 대한 미련을 가슴 깊이 묻은 채 악기 판매점을 운영하며 조용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오랜 시간 마음속에만 간직해 온 보나(문채원)와의 재회는 봉인해 두었던 감정을 흔들어 놓고, 승민은 설렘과 혼란 사이에서 흔들리기 시작한다. 권상우는 이 인물을 통해 단순한 웃음을 넘어, 관계와 선택의 순간에서 발생하는 감정의 파동을 설득력 있게 쌓아 올릴 것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