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인도 부자 사위’ 럭키가 고향 뉴델리에서 어머니와 황금 예물을 교환하며 “진짜 운명”이라고 말해 감탄을 끌어냈다.

19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해 9월 발리우드식 결혼식을 올린 럭키가 아내, 태중의 아이 ‘럭키비키(태명)’와 함께 인도 뉴델리로 향했다. 인도 최대 명절 기간에 맞춰 도착한 럭키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아내와 시장을 둘러보며 “진짜 운명이다. 인도에, 우리가 이 축제 기간에 맞춰 럭키비키와 함께 온 게…”라고 감격했다.

이어 찾은 인도 전통 드레스숍에서는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제작된 약 3천만 원 상당의 초호화 드레스가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럭키는 화려한 전통 드레스를 입은 아내를 바라보며 사랑꾼 면모를 숨기지 못했다.

럭키의 본가에서는 어머니의 따뜻한 인도식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럭키 부부가 준비한 각종 금 장신구에 어머니는 보석이 박힌 황금 팔찌 4개와 막내 며느리를 위해 30년간 간직한 황금 예물 세트를 건네 감동을 더했다. 이를 지켜보던 황보라는 미혼인 아주버님 하정우 덕분에 시어머니의 선물을 홀로 받았던 일화를 꺼내며 “(나중에 큰 며느리가) 달라고 하면 큰일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10대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린 럭키는 한국에서 공수해 온 한복을 어머니에게 입혀드린 뒤 큰절을 올리며 뭉클함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