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홍석천이 남성 갱년기 증세를 고백하며 우울감과 무기력한 근황을 털어놓는다.

24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홍석천의 에피소드를 선공개했다. 홍석천은 “나이 들수록 고민이 있냐”는 질문에 “우울하고 작은 말에 상처를 받는다. 남자인데도 갱년기가 오더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올해 55세라며 “갑자기 기운이 쭉 빠진다. 다운되고 무기력해진다. 열도 오른다”고 토로했다. 이어 “내가 폐경도 아닌데 남자인데도 갱년기가 오나 이런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홍석천은 연말연초 분위기도 전했다. 그는 “보통 연말연초에 여기 오라는 전화를 엄청 받는다”며 “연락처에 600명 정도가 있는데, 작년부터 지금까지 자기들끼리 노는 분위기다”라고 밝혔다. “초대 안 하냐”는 말에는 “젊은 애들이 절 안 부르더라. 마음이 상한 상태다”라고 털어놨다.

홍석천의 속내를 들은 패널들은 “남자도 온다”, “조용하게 온다”는 반응을 보였고, 최홍림은 “나이 들면 안 불러주는 게 행복하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홍석천이 출연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24일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