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가수 영탁이 유튜브 콘텐츠 ‘박영탁’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무대 밖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박영탁’에서는 ‘유튜브 첫 영상 업로드. 열심히 찍어봤습니다’라는 타이틀로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자연스럽고 솔직한 일상을 오픈했다. 데뷔 이후 최초로 공개된 면도 장면을 비롯해 스킨 케어 과정 및 면도 과정 첫 브이로그 촬영 등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영탁의 순간들이 영상에 담겨 시선을 모았다.

영상 속 영탁은 카메라를 들고 러닝에 나서는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평균 페이스 6이라는 수치를 공개하며 꾸준한 자기 관리 루틴을 전했고, 이후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차 안에서는 노래방 유튜브를 활용해 연습에 집중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음악 모니터링과 대기실 연습 장면까지 차례로 공개됐다.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이어지는 준비 과정이 그대로 담기며, 영탁의 하루를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했다.

이어 KBS2 ‘개그콘서트’의 ‘홈커밍’ 특집 특별 출연 당시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대본을 살펴보며 리허설에 임하는 모습과 코미디언들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이 담기며, 무대 밖에서도 연습에 집중하는 진지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은 예능감과 적응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퇴근 이후의 일상도 이어졌다. 좋아하는 캐릭터 피규어를 소개하는 소소한 취미부터 샤워 후 축구 게임을 즐기는 모습까지 꾸밈없는 일상이 담기며 친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해당 영상 공개 이후 팬들은 평소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영탁의 일상과 자연스러운 모습에 반가움을 드러내며,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하루를 함께하는 듯한 콘텐츠”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영탁은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4 - ENCORE’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는 부산항 세관 창고를 지키는 최주임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KBS2 ‘개그콘서트’ 홈커밍 특집을 통해서는 예능에서도 자연스러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는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공동 MC로도 활약 중이다.

무대와 공연, 연기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혀온 영탁은 이번 유튜브 콘텐츠 ‘박영탁’을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일상 속 모습까지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전하고 있다.

한편, 영탁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 ‘박영탁’을 통해 솔직한 일상을 꾸준히 공개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