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자신을 둘러싼 ‘사망설’ 가짜뉴스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8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공개된 영상에서 박준형은 김용만, 김수용, 지석진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난해 불거졌던 사망설을 언급했다. 김용만이 “작년에 사망설이 있었다”고 꺼내자 박준형은 “누가 날 죽였더라. 나도 내가 죽었다고 해서 신기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죽었다고 하니까 계속 이슈가 뜨더라”며 가짜뉴스의 파급력에 씁쓸함을 드러냈고, 이를 들은 지석진은 “조회수가 계속 나오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특히 동료 개그맨 남희석의 반응이 공개돼 웃음을 더했다. 김용만은 “둘이 나눈 카톡을 봤는데 남희석이 본인에게 직접 조문을 했더라”고 전했고, 박준형은 “희석이 형이 ‘형한테 연락을 안 해서 못 갔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래서 ‘죄송하다, 미리 알리고 죽었어야 했는데’라고 답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여기에 김용만은 “남희석이 ‘다음 생에는 믹서기로 태어나라’고 하더라”고 덧붙였고, 이는 박준형의 대표 코너 ‘갈갈이 삼형제’를 떠올리게 하며 웃음을 배가시켰다.

한편 박준형은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05년 동료 개그우먼 김지혜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