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임영웅 ‘Home’ 스페셜 뮤직 애니메이션이 101번째 천만뷰 영상에 오르며 팬들에게 또 하나의 기록을 안겼다.

가수 임영웅의 ‘Home’ 스페셜 뮤직 애니메이션이 11일 기준 1000만 뷰를 넘기며 그의 101번째 천만뷰 영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개 이후 꾸준히 조회수가 오르며 다시 한 번 임영웅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Home’ 영상은 기존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방식으로 제작됐다. 실사 촬영 대신 애니메이션 기법을 택해 곡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쓸쓸한 거리에서 시작하는 장면은 외로움에 놓인 현대인의 모습을 비춘다. 노랫말 속 “마음이 지쳐 있다면 날 떠올려라”라는 메시지는 누군가의 곁을 지키겠다는 다짐으로 이어진다. 비가 오면 우산이 되고 해가 뜨면 함께 걷겠다는 가사는 든든한 존재로 남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는 고래를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 별빛이 가득한 밤하늘을 바라보는 소년과 소녀의 모습 등이 펼쳐진다. 현실 공간을 벗어난 상상 속 장면들은 곡이 전하는 위로의 정서를 더욱 부각한다.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연출은 ‘Home’이 말하는 안식의 이미지를 한층 선명하게 만든다.

특히 “평생 너와 함께하리라”라는 하이라이트 구절은 이번 영상의 중심 메시지로 읽힌다. 물리적인 공간이 아닌, 서로의 마음이 머물 수 있는 장소로서의 ‘Home’을 음악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스페셜 애니메이션은 공개 직후 빠른 조회수 상승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1000만 뷰 달성과 함께 101번째 천만뷰 영상이라는 기록을 추가하며 ‘임영웅 파워’를 다시 확인했다.

한편 8일 소속사 물고기뮤직 공지에 따르면 임영웅은 9월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아임 히어로 스타디움 2’를 개최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