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사진제공 | MYM

임수정. 사진제공 | MYM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임수정이 전작과 결이 다른 얼굴을 꺼내 안방극장 컴백 기대를 키우고 있다.

3월 14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다. 임수정은 기수종(하정우)의 아내 김선으로 출연한다.

김선은 가족을 깊이 사랑하면서도 현실적인 판단력을 지닌 인물이다. 위기의 순간마다 침착하게 대응하며 상황을 풀어가고, 예측 불가한 전개 속에서 의외의 변수를 만들어내며 이야기의 흐름을 좌우한다.

임수정은 ‘건물주’에서 하정우와 현실 부부 호흡을 맞춘다. 절제된 연기로 두 사람의 관계를 설득력 있게 쌓아 올리며 캐릭터의 내면과 존재감을 단단하게 완성할 예정이다.

앞서 임수정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흥백산업 안주인 양정숙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욕망에 충실한 면과 우아한 카리스마를 오가는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했다.

이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서는 ‘파인: 촌뜨기들’의 양정숙과 180도 다른 김선으로 돌아온다. 임수정이 어떤 ‘새 얼굴’을 보여줄지 안방 컴백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