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 나지완이 KBS 새 스포츠 예능 ‘우리동네 야구대장’에서 감독으로 뭉친다.

4월 중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은퇴한 프로야구 레전드 4인이 각자 출신 구단 연고지에서 U-10 유소년 선수를 직접 선발해 팀을 꾸리고, 실제 리그전을 치르는 과정을 담는다.

선수로는 레전드지만 감독으로는 신인인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 나지완은 스카우터이자 사령탑으로 변신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성장해간다. 박용택은 서울, 이대호는 부산, 김태균은 충청, 나지완은 광주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나서 지역 야구와 유소년 야구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LG 트윈스 영구결번 박용택, 롯데 자이언츠 영구결번 이대호, 한화 이글스 영구결번 김태균, KIA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스타 나지완이 ‘우리동네 야구대장’에서 어떤 팀을 만들지 관심이 모인다. 출신 구단과의 인연을 이어 리틀 트윈스, 자이언츠, 이글스, 타이거즈를 이끄는 설정도 야구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KBS는 ‘날아라 슛돌이’, ‘씨름의 희열’로 이어온 스포츠 예능 노하우를 ‘우리동네 야구대장’에 담는다. 승부와 성장, 유소년 야구의 현장을 결합한 ‘우리동네 야구대장’의 구체적인 방송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