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류수영이 ‘셰프의 DNA’와 ‘공양간의 셰프들’에서 연이은 활약을 펼치며 국경 없는 ‘한식 알림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셰프의 DNA’에서 류수영은 전북 정읍의 식재료를 바탕으로 ‘손맛 한 상’을 완성했다. 벨기에 입양아 출신 애진 허이스 셰프와 함께한 프로젝트에서 류수영은 정읍의 삼미 한우, 쌍화, 산채류를 활용해 글로벌 메뉴로 재해석하며 한식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류수영은 방송에서 “한국 음식의 완성은 접시가 아니라 입안에서 완성된다”고 말하며 한식을 대하는 철학을 드러냈다. 조리 과정 내내 요리에 몰입하며 즐기는 모습은 물론, 함께하는 이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태도로 한식이 가진 힘을 보여줬다.

류수영의 한식 행보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KBS2 ‘편스토랑’에서 대중적인 한식 레시피를 알렸고, JTBC ‘길바닥 밥장사’, E채널 ‘류학생 어남선’ 등을 통해 한식을 더 쉽고 친근하게 전해왔다. 설 연휴에는 ‘셰프의 DNA’와 함께 Wavve ‘공양간의 셰프들’에 출연해 명장 스님 6인의 음식에 담긴 철학과 수행의 의미를 조명하며 한식의 깊이도 짚었다.

해외에서도 활동을 넓혔다. 류수영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캐나다와 두바이에서 열린 ‘2025 K-엑스포 아랍에미리트: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 행사에 참여해 쿠킹쇼를 진행하며 현지에 한식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