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임형주가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저 바람둥이예요”라며 폭탄 발언을 던져 전현무, 한혜진을 놀라게 한다.

18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팝페라 거장’ 임형주가 UN 평화 메달, 한미 대통령 표창장, 국민훈장 등 각종 상장이 가득한 ‘상장방’을 공개한다. 다양한 최연소, 최초 타이틀을 거머쥔 임형주는 수많은 상장을 한곳에 모아 보관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임형주는 “저는 ‘상장’을 ‘아기’라고 부른다. 저에게는 상장이 여자친구이기도 하고, 아내이기도 하고, 자식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전현무는 “너도 결혼 글렀다”며 너스레를 떨고, 임형주는 “상장방은 제 커리어의 전부다. 그 방에 있으면 내가 참 열심히 살아왔구나 싶다. ‘오! 내 사랑’ 이런 느낌”이라며 힐링 공간이라고 설명한다.

전현무가 “여자친구가 많네”라고 반응하자 임형주는 “저 바람둥이예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현주엽도 “어머니께서 걱정할 만하다”고 거든다.

임형주의 어머니 헬렌 킴은 아들이 상장을 ‘아기’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듣고 “누가 그래? 무섭다. 나 처음 듣는다”며 경악한다. 이어 “계속 무서워지고 있다. 어떡하면 좋냐”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임형주는 “어머니는 상장을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래서 상장방을 차로 밀어버리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저 방이 차고지 옆에 있는 거다”라고 말한다. 상장 보관을 위해 제습기를 24시간 켜고 관리한다는 이야기에 전현무는 “징글징글하다”며 헬렌 킴의 편에 서기도 한다.

임형주의 ‘상장방’과 모자의 티키타카는 18일 밤 10시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