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가수 코드 쿤스트가 ‘방과후 태리쌤’ 연극 무대 음악 감독으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전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방과후 태리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태리, 최현욱, 강남, 코드 쿤스트, 박지예 PD, 황슬우 PD가 참석했다.

‘방과후 태리쌤’은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 개설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방과후 연극 수업을 담은 리얼리티로, 초보 선생님 김태리의 좌충우돌 연극 수업기를 다룬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음악 작업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는지 묻자 “어려운 건 없었다. 제가 포인트를 뒀던 건, 저도 알게 모르게 해왔던 습관 때문인지 순수하게 가야 하는데 음악 안에서 멋을 부리려고 하더라. 그런 기교 없이 아이들의 순수한 감정을 그대로 전달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어려웠다. 평소 작업할 때는 ‘어떻게 하면 멋있을까’를 고민했다면, 이번에는 ‘어떻게 하면 덜 멋있을까’를 생각하다 보니 어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음악이어도 어른들도 감동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두고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tvN ‘방과후 태리쌤’은 오는 2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