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전원주가 자녀들의 재산 요구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꺼냈다.

20일 유튜브 채널 ‘영구 TV’에는 ‘전원주 씨가 연애 전문 점집에 첫 손님으로 찾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무속인은 전원주에게 “2026년에는 하는 일이 잘 풀릴 것”이라면서도 “앞으로가 중요하다. 원래는 6년 전에 쓰러져야 했는데 한 고비 넘겼다. 이번에 쓰러지면 못 일어나니까 머리 아프면 병원에 가라”고 말했다.

이어 “2027년, 2028년에는 건강을 정말 조심해야 한다. 하는 일은 잘 되는데 건강 관리를 잘 해야 한다”며 “웬만한 재산은 정리하실 건 정리하시는 게 좋다. 재산도 쓰면서 본인 인생을 사셔라”고 조언했다.

전원주는 “세상을 떠나기 전에 다 쓰고 가야겠다”고 맞장구쳤고, 이 과정에서 자녀들과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벌써 자식들이 재산을 노리고 있다. 아들이 둘인데 내 인감도장을 왜 그렇게 달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벌벌 떠는 전원주가 아니라 팍팍 쓰는 전원주가 돼야겠다고 요즘 느낀다”고 말했다.

심형래가 “무조건 쓰라는 것이 아니라 선배님 본인을 위해서 쓰셨으면 한다”고 하자, 전원주는 “이제는 내가 좀 쓰겠다”고 답했다.

전원주는 그동안 재테크 고수이자 자산가로도 언급돼 왔다. 현재 주식 30억 원, 금과 현금 10억 원을 비롯해 서울 신촌의 상가 건물과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