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제2회 디 어워즈에서 인기상 포함 무려 ‘3관왕’을 차지한 최립우. 그의 시상식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스포츠동아DB

11일 열린 제2회 디 어워즈에서 인기상 포함 무려 ‘3관왕’을 차지한 최립우. 그의 시상식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스포츠동아DB



디 어워즈의 ‘예언 픽’ 최립우가 데뷔 불과 3달 만에 앙코르 팬미팅에 나선다. 글로벌 팬덤 ‘러부단’의 강력 요청에 힘입어 성사된 ‘재회’로, 첫 만남 대비 곱절 이상 규모도 키워 눈길을 끈다.

최립우는 디 어워즈(D AWARDS)의 일명 ‘예언 픽’으로 불리는 디 어워즈 디스커버리 ‘올해의 발견’ 수상자로 선정되며 한해 가장 주목해야할 신예로 ‘공인’받기도 한 상황. 11일 열린 시상식에서 그는 ‘공정 팬투표’로 자리매김한 디 어워즈X 유픽(upick) 인기상 ‘베스트 솔로’ 부문에서 쟁쟁한 선배 아티스트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최립우는 지난해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최립우와 ‘러부단’과의 해후는 3월 21일과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차례에 걸쳐 펼쳐질 예정. 세밑을 장식했던 세종대 대양홀에서의 첫 팬미팅과 견주어 수용 규모 면에선 2배 이상, 회차 또한 1회 더 늘린 비약적 성장을 이뤘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최립우는 엠넷 ‘보이즈2플래닛’의 결선 무대까지 올라 ‘최종 10위’로 데뷔조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그 아쉬움을 털어내듯 지난해 12월 첫 싱글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을 내고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했다. ‘대형 신예’로서의 남다른 면모는 해당 음반의 초동(11만 6000여 장)으로도 입증됐다. 최근에는 ‘보이즈2플래닛’에서 함께 했던 장한음·강우진 등과 ‘파생 그룹’ 결성 움직임도 전해 극강의 화제성에 기름마저 부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디 어워즈는 최립우에 앞서 ‘2025년 최고 신예’에 등극한 킥플립에게 디 어워즈 디스커버리를 수여한 바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