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배우 백일섭이 최불암의 현재 건강 상태를 언급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알토란’에는 백일섭이 출연했다.

이날 백일섭은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을 했다. 낚시도 다니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며 “그 과정에서 얻은 것도 많았다. 2026년에는 다시 시작해볼까 싶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오랜 세월 함께해 온 故 이순재를 떠올리며 “자꾸 윗자리가 빈다”며 씁쓸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최)불암이 형도 요즘 연락이 없다. 전화도 안 받으신다. 꼬치꼬치 물어볼 수도 없고, 걱정이다”라며 “불암이 형이 툴툴 털고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걱정했다.

백일섭은 “윗자리가 자꾸 비면 내 차례가 온다는 얘기 아니냐. 10년은 더 해야 한다”며 농담을 건네면서도 “소박하게 살고 싶다”고 자신의 인생관을 전했다.

한편 백일섭은 1944년생이다. 최불암은 1940년생으로, 지난해 오랜 기간 진행해 온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하면서 건강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