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신지가 문원의 진심 어린 프러포즈를 받고 눈물을 쏟았다.

1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프로포즈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놀이공원 데이트에 나선 신지와 문원의 모습부터 프러포즈 순간까지 담겼다.

이날 문원은 신지보다 먼저 카메라 앞에서 “오늘 프러포즈를 할 거다”라고 조용히 털어놓으며 긴장된 마음을 드러낸다. 반면 신지는 아무것도 모른 채 놀이기구를 온몸으로 즐기며 데이트를 이어간다.

겁이 많은 문원은 놀이기구를 탈 때마다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신지는 그런 문원과 함께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두 사람은 놀이기구를 타고 내리며 현실 연인의 자연스러운 호흡도 보여준다.


신지는 이동 중 “아까 박상문 씨가 나한테 ‘지금은 여자친구니까 타주는 거지, 결혼하면 안 타줄 거’라고 했다”고 폭로했고, 문원은 “그땐 안 탈 거다”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안긴다.

이후 두 사람은 잠시 따로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문원이 “같이 하는 게 많아졌지 않냐”고 묻자, 신지는 “좋다. 피곤은 할 수 있다. 내가 이 일을 사랑해서 오래 하고 있지만 몸이 힘들고 피곤하면 힘들 수밖에 없는데 마음은 즐겁다”고 말한다.

문원은 “신경 안 쓰여 나?”라고 조심스럽게 묻고, 신지는 “좀 쓰여”라고 솔직하게 답한다. 이어 문원이 “말 또 실수할까 봐 제일 신경 쓰이지”라고 하자, 신지는 “노력하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더 신경 쓰인다. 조심하는 자기를 알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다.

문원은 이후 신지를 위해 준비한 녹음기와 반지를 꺼내며 진심을 전한다.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을 맞은 신지는 “내가 눈치가 정말 빠른데 생각도 못했다”라며 결국 오열했고, 문원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인다.

신지와 문원은 놀이공원 데이트 끝에 서로를 향한 확신을 다시 확인하며 뭉클한 순간을 완성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