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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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전남친과 절친의 술자리 사진을 SNS로 확인한 사연자가 무너진 자존감을 털어놓는다.

6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첫사랑과 이별 후 절친과 전 남자친구의 관계로 상처를 받은 28세 일본인 대학생 사연자가 등장한다.

사연자는 4년 전 한국 여행 중 홍대의 한 술집에서 만난 한국인 남성과 연인으로 발전하며 첫 연애를 시작한다.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행까지 결심하지만, 술 약속을 둘러싼 가치관 차이로 갈등이 깊어지고 결국 이별을 맞는다.

문제는 이별 이후 벌어진다. 사연자는 한국에서 가장 의지하던 친한 친구와 전 남자친구가 단둘이 술자리를 가진 사실을 SNS를 통해 알게 된다. 특히 함께 찍은 사진과 하트 이모티콘이 더해진 게시물은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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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교제 당시부터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과거 함께 만난 자리에서 전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 친구에게 스킨십을 했던 일도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친구 역시 전 남자친구의 외모를 칭찬하는 등 신경 쓰였던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서로를 호시탐탐 노린 것”이라고 지적하며 “속상하고 화나는 일이지만 그렇게 시작된 관계는 오래가지 못 한다”고 말한다. 이어 “아직 좋은 연인을 만나지 못한 것일 뿐”이라며 위로를 건넨다.

이수근 역시 “외적인 조건도 중요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내면”이라며 관계의 본질을 짚는다.
한편 사연자는 한국에서 호텔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다. 보살들은 과거보다 미래를 위한 자기 계발에 집중하라고 조언하며 응원을 전한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6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