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처|넷플릭스 ‘엑스오, 키티’ 시즌3

사진캡처|넷플릭스 ‘엑스오, 키티’ 시즌3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배우 최민영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 시즌3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OTT 시장을 다시 한번 집어삼켰다.

지난 2일 공개된 ‘엑스오, 키티’ 시즌3는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문 1위에 올랐다. 미국을 포함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 독일, 캐나다,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오프인 ‘엑스오, 키티’는 서울의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10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려온 화제작으로, 극 중 최민영은 키티(애니 캐스카트)의 전 남자친구이자 다정한 친구 대(Dae) 역을 맡았다.

키티의 마지막 학년을 다룬 이번 시즌은 인물들의 내면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대 역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미래와 꿈을 위해 새로운 선택을 고민하는 모습으로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캡처|넷플릭스 ‘엑스오, 키티’ 시즌3

사진캡처|넷플릭스 ‘엑스오, 키티’ 시즌3

또한 특유의 다정함으로 주변 인물들을 보듬는 역할도 돋보였다.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위로를 건네며 관계의 균형을 잡는 등 극의 중심을 지켰다. 최민영은 키티는 물론 민호(이상헌), 유리(지아킴)와의 관계 변화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대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앞선 시즌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대의 서사와 감정선이 이번 시즌에서 더욱 깊어지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내면의 고민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극 전반의 정서를 단단히 지탱한 최민영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3를 향한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