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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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에밀리 블런트가 럭셔리 브랜드의 수장이라는 강력한 직함과 함께 다시 패션의 중심부로 걸어 들어온다. 비서에서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으로 성공한 에밀리의 새로운 모습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29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와 재회하고,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 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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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편에서 앤디의 선배이자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고 스스로 되뇌며 전 세계 직장인들의 공감을 샀던 에밀리 역의 에밀리 블런트. 그가 이번 영화에서는 미란다(메릴 스트립)의 비서에서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으로 성장한 에밀리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미란다의 말 한 마디에 흔들리던 지난날과는 달리, 이제는 ‘런웨이’의 광고주로서 관계가 역전된 상황이 그려지며 어떤 흥미로운 전개를 만들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에밀리 블런트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내 인생을 바꿔놓은 영화다. 에밀리를 다시 연기하며 자유를 되찾은 기분이었다”고 이번 작품에 재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에밀리에 대해 “타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는 것을 즐길 뿐만 아니라 아이코닉한 존재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고 밝혀, 극 중 그가 자신의 야망을 위해 펼칠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