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팬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짱구’를 통해 스크린 사업 확장에 나선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드라마를 제작해온 팬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22일 영화 ‘짱구’를 개봉한다.

영화 ‘짱구’는 배우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 짱구(정우 분)의 도전기와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우는 시나리오 집필과 공동 연출, 주연을 맡았다. 작품은 29세 무명 배우 지망생 짱구의 일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룸메이트 깡냉이(조범규 분), 고향 친구 장재(신승호 분), 민희(정수정 분), 준상(현봉식 분) 등 인물들이 함께 등장한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작품을 계기로 드라마 외주 제작을 넘어 영화, 예능, 음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키다리스튜디오와 협업해 숏폼 드라마 제작에 나섰고, 소속 아티스트 준희(JUNHEE)와 래빈(LAVIN)의 음악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자회사 미디어캐슬은 ‘8번 출구’, ‘국보’ 등을 배급했으며, ‘초속 5센티미터’,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등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연경이 참여한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을 공동 제작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