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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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태민이 미국 FOX11 ‘굿데이 LA’에 출연해 코첼라 첫 무대를 마친 소감과 두 번째 공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15일(현지시간) 생방송된 미국 FOX11 ‘굿데이 LA’에서 태민은 코첼라 무대에 대해 “상징적인 페스티벌인 만큼 나에게 매우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아주 오랜 시간 꿈꿔왔던 무대였는데 그 꿈이 이루어져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진행자는 태민을 코첼라 무대에 선 한국 남성 솔로 가수로 소개하며 집중 조명했다. 

태민은 공연 당시 관객들이 휴대전화 플래시를 켠 장면도 떠올렸다. 그는 “무대에서 바라본 광경이 마치 우주에 떠 있는 별처럼 아름다워 정말 행복했다”고 전해 코첼라 첫 무대의 감동을 더했다. 

이번 코첼라에서 신곡 6곡을 공개한 배경도 밝혔다. 태민은 “평소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태민은 최근 코첼라 데뷔 무대에서 신곡 6곡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18일(현지시간) 예정된 코첼라 2회차 공연에 대한 각오도 드러냈다. 태민은 “무대가 익숙해진 만큼 아쉬운 점을 보완해 더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의상 변화도 예고했다. 코첼라 측 일정상 태민의 두 번째 무대는 18일 다시 이어진다. 

그래미 뮤지엄 전시에 대한 벅찬 마음도 전했다. 태민은 최근 그래미 뮤지엄에서 자신의 무대 의상과 소품이 전시된 데 대해 “동경하던 마이클 잭슨 전시 바로 옆에 내 물건들이 놓인 것을 보고 성공한 팬이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래미 뮤지엄은 이달 초 태민의 의상과 아티팩트를 소개하는 전시를 시작했다. 

태민은 “이런 대형 페스티벌은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됐지만, 덕분에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무대에 임할 수 있었다”고도 말했다. 코첼라를 통해 또 한 번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한 태민이 두 번째 무대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