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아티스트 T.O.P(최승현)이 WWD 코리아 5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깊어진 아우라를 드러냈다.

이번 화보는 새 앨범 타이틀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에서 영감을 받아, ‘관찰의 대상’과 ‘관찰의 주체’를 넘나드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T.O.P는 추상적인 연출 속에서도 특유의 카리스마와 절제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T.O.P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소회를 전했다. 그는 “자아를 대면하는 단계를 넘어 비워내는 시간에 집중하고 있다”며 “집착보다 비움을 통해 세상을 배우려 한다”고 밝혀 한층 성숙해진 내면을 드러냈다.

또한 자신의 삶을 예술 사조에 빗대어 “초현실주의적인 인생을 살아왔지만 지향점은 미니멀리즘”이라며 “더 이상의 드라마 없이, 주변 사람들이 안심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앨범 제작 비하인드, MBTI, 팬송 ‘꼬깔코온’의 의미, 향후 공연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O.P의 화보와 인터뷰는 WWD 코리아 5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