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1살 연하 남편 정성윤과의 연애 시절과 첫 뽀뽀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서 김미려는 이경실, 조혜련과 함께 결혼 생활과 연애 비화를 털어놨다.

김미려는 “원래 연애 스타일이면 마음을 알았을 때 바로 직진하는데 남편에게는 이상하게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본능적으로 조심스러웠다. 6개월 동안 썸만 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경실과 조혜련이 “6개월이면 오래 참았다”고 반응하자 김미려는 “스킨십 없이도 그게 참아지더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첫 뽀뽀 순간도 공개했다. 김미려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술을 마시고 먼저 계산하고 가겠다고 했는데 그게 멋있었다고 하더라”며 “남편이 갑자기 ‘데려다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 앞에 도착해 ‘잘 가’ 했는데 안 가더라. 갑자기 가까이 와서 뽀뽀를 했다”며 “그날 노가리를 먹어서 키스는 못 하고 뽀뽀만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려는 결혼 13년 차 근황도 전했다. “아이 둘을 낳고 나니 오히려 예뻐졌다는 말을 듣는다”고 말했고, 남편에 대해서는 “아직도 혈기왕성하다. 나는 조금 식었는데 남편은 내가 좋은가 보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또 남편이 육아를 전담하게 된 배경도 밝혔다. 김미려는 “배우 일은 대기 시간이 길다 보니 남편이 아이를 키우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마운 마음을 자주 표현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할 것 같다”고 말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