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이준영이 시쳇말로 ‘대감집 노비’(대기업 직원)가 된다.

이준영은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크리에이터 김순옥 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 축구가 인생의 전부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대기업 최성그룹으로 출근하게 되는 황준현 역을 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극 중 황준현은 어렸을 적부터 철저한 자기 관리, 꾸준한 노력으로 축구계에서 2년 내 해외 진출 가능성까지 점쳐지던 인물이다. 핵심 플레이어로 동료들의 선망과 기대를 한 몸에 받던 황준현은 할머니의 열띤 응원 아래 프리미어리그 진출 꿈까지 꾼다.

하지만 황준현 목표는 일순간 사라진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 황준현 몸에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 영혼이 들어앉는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축구선수와 대기업 신입사원 황준현 두 가지 모습이 담긴다. 축구선수 때와 대기업 신입사원이 된 황준현 내면에는 다른 인격체로 자리한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그라운드를 누비던 축구 유망주에서 대기업 신입사원이 되는 황준현의 반전 인생을 담는다. 사업의 신(神)이라 불리는 굴지의 대기업 최성그룹의 회장 강용호가 사고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인 ‘신입사원 강회장’은 5월 30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