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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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구성환이 비바람 속에서 한계에 부딪히며 마지막까지 버텨낸다.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의 446km 국토대장정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구성환은 절친 홍가와 함께 서울에서 부산 광안리까지 16박 17일 여정에 나섰다. 가방에는 ‘꽃분이 키링’을, 손목에는 ‘꽃분이 팔찌’를 차고 마지막 구간에 돌입한 그는 끝까지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더욱 거세진 비바람과 추위 속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계속된 오르막길에 체력은 급격히 떨어지고, 얼굴에는 땀과 빗물이 뒤섞인다. 밝았던 기세는 사라지고 무거운 발걸음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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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은 “너무 처절했다”며 당시를 떠올린다. 허리와 다리 통증이 겹치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럼에도 그는 손목에 찬 ‘꽃분이 팔찌’에 입을 맞추며 스스로를 다잡는다.

한편 여정 도중 두 사람은 갑자기 이발소를 찾는다. 구성환은 “모든 걸 새롭게 바꾸고 싶었다”며 마지막을 앞두고 변화를 선택한다.

비바람 속에서도 끝까지 걸음을 이어간 구성환의 국토대장정 마지막 여정은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