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연 매출 230억 원의 ‘만두퀸’ 일상이 공개된다.

29일 방송 예정인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만두퀸’ 남미경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연 매출 230억 원을 기록 중인 남미경의 만두 회사는 하루 생산량 무려 20톤, 약 10만 명이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규모를 보인다.

이날 2,500평의 만두 공장 내부가 전격 공개된다. 수십 가지 재료를 손질하는 전처리실부터, 만두 맛의 황금 비율을 만드는 배합실, 그리고 150가지의 만두가 쉴 새 없이 탄생하는 공장의 심장부 성형실까지 생산 라인 전반이 시선을 끈다.

서장훈은 만두 행렬에 “이런 장면은 진짜 처음 보는 것 같다. 장관이다”라고 감탄한다.

이어 서장훈과 장예원이 남미경에게 직접 인‘생 만두’를 완성하는 황금 레시피 전수 받기에 나선다. 서장훈은 처음에는 못하더니 이내 수준급 만두 빚는 솜씨를 보인다. 장예원을 향해 “너무 못한다”라고 타박할 정도.

이어진 시식 타임에서는 두 사람이 열심히 빚은 만두를 맛보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장훈은 자신이 만든 만두에 “이가 튕겨 나가는 느낌”이라며 만두피의 쫄깃한 식감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그러면서 “굉장히 맛있다”라고 자화자찬한다.

그런 가운데 이날 출근까지 단 10초, ‘직주근접 끝판왕’ 남미경의 반전 일상도 공개된다. 화려한 성공과는 달리 남미경은 회사 내 대표실 한쪽에 마련된 아담한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 몇 벌의 옷과 꼭 필요한 물건들만 놓인 소박한 방, TV조차 없는 단출한 공간.

서장훈은 “왜 여기 사시냐”라고 한다. 남미경은 “명절 때는 집에 간다”라고 답한다. 남미경은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방송은 29일 밤 9시 55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