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BS

사진제공 | SB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안효섭이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다층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3회에서 안효섭은 까칠한 농부와 냉철한 대표, 그리고 소년미를 오가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반신욕기 실랑이 장면에서 능청스러운 매력이 빛났다. 담예진과 나란히 앉아 티격태격하는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땀이 안 난다”고 버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간지럼을 타며 무장해제된 모습은 기존의 시크한 이미지를 깨는 반전 포인트로 작용했다. 순간 가까워진 눈맞춤 장면은 설렘을 더했다.

이후에도 안효섭은 ‘츤데레’ 매력을 이어갔다. 밤마다 걸려오는 담예진의 전화를 외면하지 않고 묵묵히 받아주는 모습으로 숨겨진 다정함을 드러냈다.

비즈니스 장면에서는 날 선 카리스마를 보였다. 다양한 수트 스타일을 소화하며 ‘수완얼’ 면모를 입증했다.

방송 말미에는 위기의 담예진을 구해내는 장면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단단한 손길과 눈빛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