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가수 환희가 어머니를 위한 이벤트 도중 방송 최초로 눈물을 보인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어머니와의 합가를 준비하는 환희의 ‘효도 데이’가 공개된다.

이날 환희는 선물, 식사 준비, 이불 빨래까지 직접 나서지만, 김치볶음밥에 도전하다 서툰 요리 실력을 드러내고 탈수하지 않은 이불을 널다 집안을 물바다로 만드는 등 허당 면모를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분량 천재다. 새로운 사고뭉치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환희는 어머니를 모시고 사진관을 찾아 여권 사진 촬영을 제안한다. 제주도도 가본 적 없다는 어머니의 말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한 것.

그러나 촬영 도중 어머니의 예상치 못한 행동이 이어지고, 이를 본 환희는 끝내 눈물을 터뜨린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서 오열하는 모습에 어머니 역시 눈시울을 붉히고, 스튜디오의 은지원과 박서진도 함께 눈물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환희 모자의 이야기는 2일 밤 9시 2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