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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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김숙의 제주 쑥하우스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완성됐다.

8일 방송된 tvN ‘예측불가[家]’ 9회에서는 김숙, 송은이, 이천희, 빽가, 장우영이 제주 쑥하우스 공사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몰라보게 달라진 집을 마주한 멤버들은 감탄과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천희를 위해 제주를 찾은 전혜진도 함께했다. 전혜진은 아침부터 달걀 샌드위치와 식빵 러스크를 준비했지만, 김숙에게 안전모와 안전조끼를 선물받으며 자연스럽게 공사 현장에 합류했다.

쑥패밀리는 마당에 나무 심기 작업을 시작했다. 제주의 상징인 동백나무와 까마귀쪽나무, 김숙이 바랐던 하귤나무까지 총 세 종류의 나무를 심으며 쑥하우스의 마지막을 채워갔다.

하지만 작업 중 마당에서 의문의 쇳덩이가 발견되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유물로 의심되는 물건에 멤버들은 긴장했고, 집주인 김숙은 과거 시굴 작업의 악몽을 떠올리며 걱정했다.

다행히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감정과 별개로 거주 및 내부 인테리어 공사는 진행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멤버들은 안도한 뒤 다시 작업에 나섰다.

쑥하우스는 멤버들의 손길과 선물로 더욱 따뜻하게 채워졌다. 패브릭 사업을 하는 VJ 찰스는 제주에 깜짝 등장해 이천희와 함께 커튼을 달았다. 이천희는 김숙의 말을 기억하고 직접 만든 그네를 설치했고, 전혜진은 핸드메이드 문패를 선물했다.

김숙과 송은이는 완공 파티 계획도 세웠다. 두 사람은 공사에 힘써준 이들은 물론 장항준 감독, 유해진,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지민, 2PM 준호 등 사심 가득한 초대 명단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완전체로 다시 제주에 모인 쑥패밀리는 완공된 쑥하우스를 둘러보며 기쁨을 나눴다. 특히 다섯 멤버처럼 귤 다섯 개가 옹기종기 달린 하귤나무를 보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쑥하우스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화보 촬영, 캠핑, 웨딩 촬영, 결혼식 등을 하고 싶다고 말하며 각자의 꿈을 펼쳤다. 완성된 내부를 본 멤버들의 감탄도 이어져 최종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예측불가[家]’ 최종회는 15일 밤 10시 55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