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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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허경환이 ‘놀면 뭐하니?’ 대신 ‘최우수산(山)’을 선택하겠다고 선언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최우수산(山)’ 3회에서는 멤버들의 치열한 정상 쟁탈전과 함께 붐의 사상 첫 2연패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말 시상식 시즌을 가정한 돌발 질문이 등장했다. 제작진은 허경환에게 “‘놀면 뭐하니?’와 ‘최우수산(山)’ 중 한 프로그램 테이블에만 앉을 수 있다면 어디를 선택하겠냐”고 물었다.

쉽게 답하지 못하던 허경환은 멤버들의 압박이 이어지자 “이 프로그램이 끝까지 살아남는다면 ‘최우수산(山)’에 앉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점점 작아지는 목소리로 “재석이 형에게 당당하게 ‘갔다 오겠습니다’라고 말할 것”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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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붐은 둘째 딸 출산 이후 남다른 기세를 이어갔다. 그는 제3회 최우수자 자리를 차지하며 프로그램 최초 2연패 기록까지 세웠다.

특히 붐은 둘째 아이 체중을 킬로그램이 아닌 그램으로 잘못 말하는 실수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세윤은 “이그램”, “이구람” 등의 이름 후보를 제안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도토리 보시 게임과 절대 미각 게임, 사생대회 등 다양한 미션을 진행했다. 양세형은 작품 교환권을 얻기 위해 도토리를 모두 투자했고, 그림 실력이 뛰어난 붐의 작품을 빼앗는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붐은 제한 시간 1분 동안 새 그림을 완성했고, 시민과 제작진, 멤버들의 투표 끝에 결국 최우수자로 선정됐다.

패배한 유세윤, 장동민, 허경환, 양세형은 벌칙으로 화암사에서 108배를 진행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MBC ‘최우수산(山)’은 예능 1.5인자들의 정상 쟁탈전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