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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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거북이의 영원한 리더 고(故) 터틀맨이 ‘히든싱어8’을 통해 다시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19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8’에서는 거북이 터틀맨이 여덟 번째 원조 가수로 등장해 모창능력자들과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히든싱어’는 앞서 김광석, 신해철, 김현식 편 등 고인 특집을 선보이며 큰 울림을 안긴 바 있다. 시즌8에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았던 터틀맨 편이 공개된다. 특히 고인 특집 최초로 댄스 가수이자 래퍼가 원조 가수로 등장해 의미를 더한다.

제작진은 터틀맨 편을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추모”라고 소개했다. 활동 당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던 터틀맨의 음악처럼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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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터틀맨을 향한 뜨거운 그리움도 전해진다. 전현무는 “터틀맨 모창능력자 지원이 쇄도했다”며 “제작진 사이에서는 ‘터틀맨 씨가 하늘에서 사람을 보내준 것 같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고 전한다.

거북이 멤버 지이와 금비 역시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거북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고민하던 중 ‘히든싱어8’ 섭외 연락을 받고 운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터틀맨 편은 역대급 난도를 예고한다. 거북이 활동 당시 립싱크를 한 번도 하지 않았던 터틀맨의 철칙을 이어받아 라이브 실황 음원 추출 방식으로 무대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히든 판정단도 남다른 각오를 드러낸다. 금비와 지이는 “오랫동안 함께 공연한 만큼 목소리를 누구보다 잘 안다”며 자신감을 인였다.

또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권일용은 “사칭범 잡으러 왔다”며 날카로운 추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JTBC ‘히든싱어8’ 터틀맨 편은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