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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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엠씨더맥스 이수가 故 신해철을 향한 존경과 추억을 담은 신곡으로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수는 15일 새 싱글 ‘A Boy From The Moon (2026)’을 발매했다.

‘A Boy From The Moon’은 엠씨더맥스의 전신인 밴드 문차일드 1집 ‘Delete’ 수록곡을 2026년 버전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당시 문차일드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故 신해철이 만든 노래로 알려져 의미를 더한다.

이수는 스승의날인 15일 음원을 공개하며 음악적 스승인 故 신해철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팬들은 “스승의날에 스승님 곡 재발매라니 서사가 완벽하다”, “엠씨더맥스의 시작을 다시 듣는 느낌”, “26년 만에 돌아온 달의 소년” 등 반응을 보이며 감동을 드러냈다.

앞서 이수는 2월 단독 콘서트 ‘겨울나기’ 오프닝 무대에서 ‘A Boy From The Moon’을 처음 공개했다. 공연 직후 음원 발매 요청이 이어졌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식 발매가 성사됐다.

이수는 SNS를 통해 “이 노래를 처음 데모로 받아봤을 때가 고3이었다. 처음 듣자마자 너무 근사한 곡이었고, 좋아하는 사람이 직접 만들어준 곡이라 꿈만 같았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각자 자신만의 별로 돌아간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호평을 얻고 있다. 달에서 온 한 소년이 긴 시간을 지나 다시 지구로 내려와 무대 위 아티스트로 완성되는 과정을 담아, 문차일드 시절의 소년 이수와 현재의 이수를 연결했다.

이수는 ‘A Boy From The Moon (2026)’ 발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