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RBW, WM엔터테인먼트, 257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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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그룹 엑스러브(XLOV)가 재즈부터 힙합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미니 2집 ‘I,God’의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엑스러브는 영상에서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짙은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앨범에는 재즈 기반의 인트로 트랙 ‘法則:THE RULES’를 비롯해 우무티와 루이의 유닛곡 ‘Extancy’, 강렬한 808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BACK 2 BACK’, 현과 하루의 유닛곡 ‘HIPS’, EDM 기반 팝 트랙 ‘Masterpiece’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SERVE’는 그루비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엑스러브는 신비로운 멜로디와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노랫말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I,God’은 데뷔 싱글 ‘I’mma Be’에서 시작된 체스판 콘셉트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이다. 체스 규칙 중 하나인 ‘폰의 승급’을 테마로, 미완성의 사랑 속 불완전함을 딛고 완전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엑스러브는 젠더리스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기반으로 과감한 장르적 시도를 펼친다. 이번 앨범을 통해 콘셉트 소화력과 음악적 확장성을 동시에 증명할 전망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