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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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이 배우 이종석과의 특별한 인연부터 전현무의 뜻밖의 품절 대란까지 공개한다.

24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고태용이 새 보스로 출연한다. 이날 고태용은 “내 쇼에 세워서 유명해진 모델은 이종석”이라고 밝히며 남다른 인맥을 자랑한다.

고태용은 “디자이너 데뷔 전 쇼핑몰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때 모델 막내가 이종석이었다”고 회상한다. 이어 “맨날 둘이 바닥에 앉아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유명한 모델이 되고 싶다고 수다를 떨었다. 종석이가 그때 중3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이종석의 첫인상에 대해 “진짜 완벽한 피사체였다”며 “내가 디자이너가 되면 네가 내 메인 모델이 되어달라고 했다”고 털어놓는다. 지금도 이종석은 고태용의 뮤즈이자 절친한 동생이라고 설명한다.

고태용의 패션쇼에는 이종석뿐 아니라 변우석, 남주혁, 장기용, 주우재 등 현재 톱스타로 성장한 모델들이 섰다. 이른바 ‘고태용의 보석함’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은다.

뜻밖의 품절 대란 주인공도 등장한다. 고태용은 “몇 년 전 전현무가 입고 나온 프렌치 불독 티셔츠가 몇백 장 팔리고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고 말한다.

이어 “전현무의 어떤 포인트로 사람들이 구매했을까. 회사 창립 이래 최대 미스터리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긴다.

자신의 이름이 나오자 전현무는 “내가 뭘 솔드아웃 시켰다고?”라며 놀란다. 이어 “나 예능계 지디였어?”라고 반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