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새 보스로 합류한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이 배우 이종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고태용이 출연해 톱스타들과의 남다른 인연을 털어놓는다.

이날 고태용은 “내 쇼에 세워서 유명해진 모델은 이종석”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디자이너 데뷔 전 쇼핑몰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때 모델 막내가 이종석이었다”며 “둘이 바닥에 앉아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유명한 모델이 되자고 얘기했었다. 종석이가 그때 중3이었다”고 회상한다.

이어 “처음 봤을 때 진짜 완벽한 피사체였다”며 “내가 디자이너가 되면 네가 내 메인 모델이 되어달라고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현재까지도 이종석은 그의 뮤즈이자 절친한 동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또 이종석, 변우석, 남주혁, 장기용, 주우재 등 모델 출신 톱스타들과의 인연도 언급되는 가운데, 정작 브랜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뜻밖의 인물로 전현무가 지목돼 폭소를 자아낸다.

고태용은 “몇 년 전 전현무가 입었던 프렌치 불독 티셔츠가 몇백 장 팔리며 품절됐다”며 “회사 창립 이래 최대 미스터리였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갑작스러운 완판 신화의 주인공이 된 전현무는 “내가 뭘 솔드아웃 시켰다고?”라며 놀라더니 “나 예능계 GD였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누리꾼들은 “이종석 중3 때부터 인연이라니 신기하다”, “고태용 인맥 라인업 대박”, “전현무 완판남은 진짜 예상 못 했다”, “예능계 GD 드립 빵 터짐”, “사당귀 새 보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