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ENA·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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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이병헌 감독이 ‘멜로가 체질’ 시청률 1% 시절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5일 밤 11시 방송되는 ENA·라이프타임 ‘디렉터스 아레나’ 4회에서는 숏폼 드라마에 도전한 16팀 감독들의 2라운드 미션 ‘웹툰 원작으로 1회 만들기’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가장 먼저 주목받는 팀은 ‘BTS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알려진 정주 감독 팀이다. 정주 감독은 팀원과 함께 “병맛과 때깔이 만났다. 우리가 최고”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심사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급변한다. 장근석은 정주 감독의 팀원을 향해 “독설을 좀 하겠다. 배우들이 가장 싫어하는 스타일”이라고 직격한다.

정주 감독도 “현장에서 계속 콘티를 바꾸더라”고 지적하자, 팀원은 “정주 감독은 리딩 때 오지 않았다”고 맞받아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반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팀도 등장한다. 웹툰 ‘초년의 맛’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 공개되자 이병헌 감독은 뜻밖의 고백을 꺼낸다.

그는 “제가 제작한 드라마 ‘멜로가 체질’ 시청률이 1% 나왔을 때 세상이 미웠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이 발언이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극찬도 이어진다. 차태현은 한 작품을 향해 “완벽한 1화였다”고 평가했고, 장도연은 “휘몰아쳤다”고 감탄한다.

특히 이병헌 감독은 “같이 일해보고 싶다”며 적극적인 러브콜까지 보내 현장을 들썩이게 만든다.

2라운드 심사가 끝난 뒤에는 현재 순위와 함께 첫 생존 팀도 공개된다. 결과를 확인한 차태현이 “단 1초 차이로!”라고 외쳐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예측 불가 팀전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